내인생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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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NG DAYONE JUMPERS

데이원-캡틴-원클럽맨-프랜차이즈-김강선

출 처 JUMPBALL
고양 데이원 점퍼스 N0.21 김 강 선
      1986. 10. 14.
       대한민국
       190cm / 82kg
포 지 션 슈팅가드
       동산초 - 대경중 - 대경정보산업고 - 동국대
       개신교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대구 오리온스)
       상무 농구단 (2012 ~ 2014. 2.)
       대구 오리온스 - 고양 오리온 (2009 ~ 2022)
고양 캐롯 점퍼스 (2022. 8. ~ 2023. 5. 1.)
고양 데이원 점퍼스 (2023. 5. 2. ~ )
응 원 가 DJ한민 - Show Me Your BBASAE

 

데이원 캡틴 김강선은 고양 데이원 점퍼스 소속이자 한국의 프로농구 선수다. 대구 오리온스 시절 데뷔하여 연고지 이전과 구단 인수 과정을 모두 겪은 팀 내 유일한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커리어

 

아마추어 시절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시절 김종근, 조충현과 함께 대경정산고의 빠른 농구를 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주로 득점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동국대학교로 진학 후에는 장신 스윙맨으로 활약했다. 괜찮은 외곽슛 능력과 함께 일대일 상황에서 드라이브 인 능력과 속공상황에서의 공격 마무리능력 등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와 슈팅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다만 슈팅에서 기복도 있었고 또한 수비능력도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다.

 

대구 오리온스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준수한 스윙맨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대구 오리온스에 전체 8순위로 지명되었다. 이후 09-10년 시즌에는 입단동기 허일영과 함께 나란히 3점 슛 성공률 4, 5위를 차지하면서 팀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했다. 다만 팀은 역시 답이 없는 암흑기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2 시즌 간의 활약을 보면 대학 때 보여주었던 공격에서 외곽슛을 막 쏘아 넣고 팀의 공격을 지휘하는 선수라기보다는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과 악착같은 수비를 더 많이 보여주었다. 주전자리를 차지하는데 실패했지만 그래도 팀의 가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식스맨으로 적절히 역할을 해줬다. 11-12 시즌이 끝난 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군복무를 수행한 뒤 2014년 전역했다. 전역 이후에는 상대의 2 가드 또는 3 가드 전략을 막기 위한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중용되며 인사이드에서 뻑뻑한 모습을 보일 때 드라이브인으로 인사이드를 휘젓는 스윙맨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추일승 감독의 스타일이 가드를 잘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드가 빈약한 팀으로 이적을 할 경우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공격능력과 수비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잠재력에 비해 부여받는 옵션이 적어서 안타까운 선수. 한편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좋은 벤치분위기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이 역할만으로도 팀 내의 존재 의의는 충분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15-16 시즌이 끝난 이후 팀에 FA로 잔류하게 되어 최진수가 16-17 시즌 보수 조정 신청을 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16-17 시즌부터 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백업으로 나오는데 좋은 의미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재홍의 컨디션이 막장화된 시점에서는 포인트가드 없이 오펜스를 진행하며 슬래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전까지 포워드 농구의 핵심이었던 이승현과 장재석이 입대하고 김동욱의 이적, 헤인즈와의 계약 포기 등 스쿼드가 매우 얇아졌기 때문에 허일영, 최진수, 문태종이 3~4번 포지션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김강선이 차기 시즌에서 2번의 역할을 잘 수행해줘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17-18 시즌에서는 포인트 가드가 없는 팀 사정상 1번 롤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팀 레전드의 뒤를 이어 리딩 경험이 없던 가드가 1번을 맡았을 때 생기는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물론 2번 포지션에서 뛸 때는 공수가 매끄럽게 돌아가니 결국 가드풀이 빈약한 팀 스쿼드가 원인이 되어 생긴 일시적인 문제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18-19 시즌에는 한호빈, 박재현의 복귀 등 포인트 가드의 풀이 많이 늘어나 원래 역할이었던 슬래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연습경기에서도 슬래셔 역할에 집중하여 좋은 스탯을 보여 허일영, 최진수가 부상으로 빠진 시즌 초반을 버텨야 할 중책을 맡게 되었다. 21-22 시즌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한 허일영을 대신해 원 클랩맨으로 주장을 맡게 되었다. 오용준 선수랑 마찬가지로 김강선 선수도 오리온스 선수로써 10년 만에 대구에 원정팀으로 경기를 펼친다. 약 3,896일 만에 대구에서 경기를 펼친다. 2021년 12월 5일, KCC와의 홈경기에서 1점 차로 뒤진 상황 경기 종료 33초 전에 천금 같은 스틸을 해서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고양 캐롯 점퍼스

캐롯 점퍼스의 창단 첫 주장이 되었다. 캐롯 점퍼스의 정규시즌 첫경기인 10월 15일 DB전에는 12분 14초 출전해서 공격 리바운드 1개와 스틸 1개를 기록했다. 10월 16일 KGC전에서도 11분 7초를 출전해서 리바운드 2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10월 21일 LG전에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11월 4일 삼성전에서는 종료 1초 전 3점 슛을 던졌으나 림을 외면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여담

• 2021년 이후 허일영이 팀을 떠난 이후 현재 유일하게 대구 오리온스 시절부터 뛰어온 선수가 되었다.

• 헐리웃 액션이 잦은 편이다.

• 오리온 김병철 코치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로 고정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유쾌한 성격으로 팬 서비스가 좋다는 소리가 있고 실제로 열성 팬들과는 소통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비로는 프로농구 선수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일가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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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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